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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ang, Youngmoon

충북 문화재단 강연


지난 4월 9일에는 충북 문화재단에서 오신 관계자, 예술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지역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주) 문화공작소 세움의 유세움 대표는 원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실질적인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가감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공간마련

‘문화공작소 세움'이 처음 공간이 없이 헤매다 겨우 인수한 공간의 형태는 난감하였다. 동인천 지역에서 성행하는 ‘퇴폐 안마방’이었고, 안마방의 주인 또한 자신의 투자 지분 등 시설비를 요구하는 바람에 인수가 쉽지 않았다. 엄청난 설득과 회유 끝에 다음과 같은 공간을 마련하였다.

클라우드펀딩을 이용하여 자금을 확보 후 직접 작업실 공사를 진행

어떻게 살아남을까? (1)

2000년, 지역의 예술단체(당시 사회적 기업)에서 10여 년간 활동, 또 다른 예술 활동을 위해 일정부분 안정된 생활을 포기(누울 자리 알아보지 못한 경향이 있음.) 홍대 등지에서 음악에 대한 학습 등을 이어갔으나, 힘든 나날이 계속됨.

아르바이트 생활 시작(새벽 농산물시장, 인형 탈쓰고 판촉하기, 편의점, PC방 등).

다시 복귀를 위해 예전 예술 단체를 찾아갔으나 거절당함.

다시 팀 생활 시작

  • 원치 않은 팀에 입사. 체질에 맞지 않음. 떠도는 생활에 회의.

  • 거창하지만 또 다른 예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고민.

  • 전전할 것인가 도전 할 것인가?

확신 없었음

2011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 공간 없음.

  • 사람 없음.

  • 컴퓨터 활용 능력 없음(파워포인트, 한글 프로그램 사용도 할 줄 모름).

어떻게 살아남을까? (2)

  • 2011년

  • 말도 안 되는 공연팀 만들어서 몇 건의 공연 유치 오래 못감. 말이 안되었기 때문에…줄줄이 공모사업 낙방. 공연 유치율 제로. 생계 유지는 아르바이트.

  • 2012년

  • 법인으로 전환했으나, 그냥 버티고 살아가기…대출의 시작…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남.서울에 가면 조금 나을까해서 ‘신촌'에 연습실을 냄. 5개월 만에 쫄딱…

  • 2013년

  • 처음 인천문화재단 기금을 받아봄. 감격…

  •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시작, 기획공연 <태평성대가 여기로구나!> 제작 및 발표, 반응은 좋았으나, 그 이후 별다른 성과 없음…기금은 이게 끝…

  • 2014년

  • 공공기금에 본격적으로 진입.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몸을 불사름. 공연<환타지아>, <KOREAN BREATH>, 지역 문화 연구 및 콘텐츠 제작사업 <인천, REWIND & REBIRTH>, 앨범 [SE:UM], [The BREATH], 서울 아트마켓 참가 및 오픈 스테이지 공연, 창작음악극 <할락궁이의 모험> 메인음악팀, <인천, REWIND&REBIRTH> 도서발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프로그램 선정, 인천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현 직원 수 상근 8명, 비상근 22명…각종 기금 공모 유치

  • 2015년

  • 전년도의 많은 활동이 있었으나 아직도 생활은 마찬가지임. 그러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안과 프로젝트를 진행중임. 끊임없이 버티는 중.

지금의 ‘세움’은… “차세대 예술단체로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종족이 출현했다.” “지역 문화예술의 젊은 단체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 음악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5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 후보) 1년 전만해도 주목 받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사라질 줄만 알았던 단체가 ‘세움'입니다. 단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박함”과 “간절함”입니다. 공공의 기금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활용으로 잘 이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작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매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의 것을 지속적으로 뛰어 넘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에도 ‘세움’은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의 답은 “버티기” 입니다.

'세움'의 콘텐츠...

‘문화공작소 세움’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조합하고 해체, 융합하는 과정에서 생성이 됩니다. 조직 구조 자체가 아티스트들의 ‘유니온’(연합)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기도 하며, 내부에서는 ‘유나이티드’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기획자, 국악, 양악, 비디오 아티스트, 미디어 아티스트, 사진 작가 30여명 내부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는 단일 장르만으로 활동하는 많은 예술단체들과는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의 모험이 수반되었던 현재의 운영이 자칫 일반 ‘기획사’의 구조를 취하는 것 처럼 인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와 다른 점은 상업적인 측면의 접근을 되도록 배제하고 ‘예술가'들에게 전적으로 초점이 맞춰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주류, 비주류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 활동을 원활히 하고 이를 ‘세움’이 서포트 하는 방식으로 ‘예술가’가 ‘예술활동’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예술의 순수성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며 작품의 질적 발전과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 주는 것에 ‘세움’은 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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